다같이 인사 합시다 

기독교 라디오방송 CBS에서 “인사”에 대해 다룬적이 있습니다.

대기업 인사 담당자 10명중에 6명은 면접이 끝나기도 전에 지원자의 합격 여부를 결정짓는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합격과 불합격을 가름하는 것이 설문결과 공통적으로 나왔는데,

합격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과 불합격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유형의 사람은 동일하게도 인사였다고 합니다.

첫 대면에서 밝은 인사가 있거나, 예의가 바른 유형의 사람은 인사 담당자들에게 호감을 주고,

더 좋은 평가를 가지게 해주었는데 반대로 인사를 생략하고

예의가 없는 태도를 가진 유형의 사람은 불합격의 원인의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인사는 예절 차원을 넘어 경쟁력이 되어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인사는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면서 상대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태도이고, 공동체의 결속력을 힘있게 강화시켜 줍니다. 

인사의 방법은 나라마다, 세대마다 좀 다르게 표현되기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상대를 존중하고 좋은 분위기를 원하는 마음은 같다고 여깁니다.

교회는 어른들의 말과 태도를 보고 자라는 어린 자녀들이 있습니다.

제가 목사로서 주일학교 교육에서 가장 우선되고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인사이고, 긍정적인 태도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부활후에 제자들에게 나타나시면서 먼저 하신 것은 “샬롬” 으로 인사하는 것이었습니다. 

교회 공동체가 단합이 잘되고 힘있는 교회가 되는 첫걸음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인사로부터 시작된다고 여깁니다.

어린 자녀만이 아니라 우리 인천평화교회 전체가 함께 인사를 하는 문화가 금년에 정착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사는 먼저 본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인사는 상대방이 알 수 있도록 말과, 태도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 인천평화교회는 기다리지 마시고 먼저 인사를 하여 밝은 공동체, 결속력이 끈근한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부터 먼저 하겠습니다.   

저의 바람이 현실이 되는 그날이 빨리 올 것이라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이광중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