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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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평화교회 댓글 0건 조회 300회 작성일 22-05-02 10:10본문
최근 3년 사람들에게 가장 큰 걱정과 두려움은 아마도 코로나19 라는 점염병이라 여깁니다.
정말 이런 일은 역사적으로도 처음이지 않았나 여깁니다.
그런데 저는 코로나 걱정은 하지 않고 다른 일로 신경을 좀 썼습니다.
그것은 우리 인천평화교회에 대한 것입니다. 교회 건물 주인이 갑자기 바뀌고 건물주인의 일방적인 퇴거 요구가 있었습니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지속적인 퇴거 요구와 더불어 여러가지 들어주기 어려운 요청들이었습니다.
저는 세입자이기에 을의 위치에서 정말 오랫동안 건물주인의 요구와 또 재계약이라는 두 상황속에서 많이 시달림을 받았습니다.
감사한 것은 그래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며 말씀과 기도로서 은혜를 구하였고
또 주님께서 저를 인도해 주셔서 좋은 사람을 붙여 주시고 도움 받아 요구 사항들을 하나하나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은혜롭게도, 재계약이 구도와 문자로 두 번에 걸쳐 확인되고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주인의 요구는 이런저런 이유를 달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재계약은 세상 법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단지, 저는 목회자로서 교회의 안정과 주변인들과 평화, 그리고 영혼구원이 깨지거나 방해받지 않도록 하는 길을 계속 찾고 기도하며 대처하고 있습니다.
고난이라 여길 수 있겠지만 저는 고난이라 여기지는 않습니다.
저는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서로 돕고 상생하는 길로 가야 한다고 여깁니다.
성도님들도 이 일을 근심과 걱정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관심과 기도할 기회로 여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교회를 위하여, 저를 위하여, 그리고 건물주의 교회협력을 위하여 매일 기도를 부탁합니다.
교회는 살이 계신 하나님의 집이고, 진리의 기둥과 터이기에 교회는 영원하며, 분명 잘 되고 형통합니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이광중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