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의 만남으로 열린 길을 걸으라 (수3:1-7, 17)

오늘 본문 여호수아 3장에서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승리의 비결, 

가나안 정복을 위한 전략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가나안으로 이끌어 가시는 방법은 

먼저 약속의 말씀을 선지자를 통해 전하여 기대와 꿈을 가지게 하시고

그 다음에 받은 말씀을 하나하나 삶에 적용하게 함으로 가나안을 정복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듣는 여러분 마음에 기대와 꿈이 넘치고,

금년한해 모든 영적 전쟁에서 승리를 이루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1. 하나님께 성결하라 하나님의 관심은 환경이 아닌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은 사람의 변화이며, 특히 나라는 사람의 영적 변화입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정복을 위해서 먼저 “너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나안 정복을 위해서는 전술, 전략을 짜야 하는데..

가장 우선해야 하는 비책은 하나님께 자기 자신을 성결하게 하는 겁니다.

오늘 일년을 시작하는 출발점에서 금년 승리를 위한 비책, 묘수는 먼저 자기부터 성결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성경의 절대 원칙은 

거룩, 정직, 진실함이 가장 큰 능력이라는 겁니다.

우리 교회의 경쟁력, 나의 경쟁력이 있어야 합니다.

거룩, 진실, 정직이야 말로 빛나는 경쟁력이 됩니다.

교회의 부흥, 나의 영적성장, 문제 해결의 지름길은 하나님께 성결입니다.

성결이 우리의 가장 첫 번째 과제가 되어야 합니다.

나를 개혁하는 성결은 새 길, 이기는 길을 열어줍니다.

회개의 눈물, 정직한 마음과 삶의 자세를 준비하여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2. 말씀이 길이 된다- 

말씀에 순종하는것이 성결이고, 순종하는 것이 길이 되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새로운 길, 물이 넘치는 요단강 건너가기를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들은 대로 적용하였더니 물이 멈춘 마른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너가게 되었으며 

그들이 건넌 후 다시 물이 창궐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문제를 뚫고 가게하는 힘은 말씀입니다. 

말씀을 앞세울 때 우리 삶의 요단강은 끊기고 안전하게 건널 수 있습니다.

문제가 아닌 말씀을 중심 삼을 때 길이 활짝 열려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 있는 언약궤는 아카시아 나무의 일종입니다. 

값이 싸고 매우 흔한 나무입니다.

그러나 그 외부를 금으로 입혔습니다. 

마찬가지로 말씀이 초라해 보이지만, 성경책이 초라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창조의 능력이 있으며, 이기는 길로 가는 비책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 앞에 감당할 수 없는 요단강이 가로막고 있을지라도 말씀 붙잡을 때 길이 열립니다.

우리 앞에 놓인 어떤 요단강 일지라도 건너는 방법은 하나, 말씀 의지하는 겁니다. 

자녀를 변화시키는 길, 배우자는 변화시키는 길, 직장과 사업을 변화시키는 길

무엇보다 나를 변화시키는 가장 확실한 길은 말씀을 붙잡고 가는 것입니다.

말씀 가지고 금년한해 가정과 직장과 나를 부흥시키는 능력의 종이 되기를 바랍니다.

3. 부지런히 일하라 하십니다.

1절 말씀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일찍 일어나라 하십니다.

부지런히 게으르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 말씀하십니다. 

가나안에 들어가기 이전 여호수아가 한 것은 일찍 일어날 목표를 향해 

길을 걷고 진을 치며 일한 것입니다. 기적은 대부분 새벽에 일어납니다.

그래서 게으른 사람이 아닌 부지런한 사람이 기적을 자주 만납니다.

새도, 부지런한 새가 먼저 먹이를 먹는다고 했습니다.

요단강 갈라지는 기적도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홍해바다도 새벽에 갈라지고, 여리고 성도 새벽에 무너지고

예수님의 탄생도 새벽에, 부활도 새벽시간에 일어났습니다.

새벽은 기도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새벽은 말씀 듣기에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새벽은 은혜 받기에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받은 자의 특징은 말씀을 귀히 여기고, 최선을 다해 말씀 순종하고 따릅니다.

사도바울이 평생 온 몸을 바쳐 힘을 다해 충성한 이유?

베드로가 목숨 다해 충성을 한 이유? 은혜를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롬12:9-13 악을 미워하고, 선을 굳게 잡고, 형제를 사랑으로 다정하게 대해주고, 먼저 존경을 해주고,

열심 내어 부지런히 일하고, 뜨거운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고, 

소망을 품고 즐거워하고, 환란 당할 때에 참고, 기도를 꾸준히하고

성도들의 필요를 공급해주고, 손님대접을 잘하고,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고 했는데,

은혜 받은 자는 이런 가르침에 순종이 가능합니다. 

결론>>

금년에 부지런한 모습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말씀, 

내게 주어진 사명과 사역에 순종을 이루는 종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다시한번 요약하면, 금년에 가장 우선과제는 나 자신의 변화, 성결입니다. 

그리고 말씀이 막힌 길을 뚫어주고, 없는 길을 만들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부지런히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은혜가 충만하고 승리의 열매가 충만한 댓가를 누리게 됩니다.

적용>

1. 새해가 시작되었는데, 당신의 계획과 목표는 무엇입니까?

2. 당신은 말씀 읽기와 듣기, 그리고 순종에 대한 계획표를 가지고 있습니까?

3. 당신의 계획과 목표는 주님께 영광 드리고, 나의 영적 성장에 도움을 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