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온전하게 순종하는 겁니다 - 10월 주제 “주님이 쓰시는 충성된 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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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평화교회 댓글 0건 조회 126회 작성일 24-11-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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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온전하게 순종하는 겁니다. (창12:1-9)


믿음은 온전하게 순종하는 겁니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겠습니다.

종교개혁 1517년 10/31 독일의 신부 마틴 루터에 의해 종교개혁이 시작됩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교황의 면죄부 판매에 반대하는 것이지만,

본질적으로는 하나님에게로 돌아가자는 겁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자고 할 때 3가지 정신을 회복하고 실천하는 것을 결의합니다.

1, 솔라 피데 오직 믿음으로

2, 솔라 스크립쳐 오직 성경으로

3. 솔라 그라티아 오직 은혜로입니다.


기독인들을 믿음의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믿음이란 것이 뭔가?


믿음의 조상으로 불려지는 아브라함의 일생을 깊이 관찰하면

믿음이 무엇인지, 믿음으로 산다는 게, 어떤 것인지 확실하게 배우고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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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진리입니다.


성경이 진리가 되는 이유는 오직 한가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진실합니다.

성경은 있는 그대로를 조명해줍니다.


사람을 신격화시키거나,

영웅으로 미화시키지 않습니다.

실수도, 허물도, 부족함도 이런거 감추거나 숨기지 않습니다.


아브라함!

하나님이 선택하여 부르신 믿음의 조상입니다. 

복을 나누어 주는 복의 근원입니다.

열국의 아비입니다. 

참으로 위대한 칭호를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의 이력서를 보면 믿음의 조상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허물이 많고 실수가 대단히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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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번째로 깨닫고 배울 수 있는 것은 
신앙은 과정에 순종하는 겁니다.


아브라함이 온전한 믿음을 가진 믿음의 조상이 되고 복의 근원이 되기까지

엄청난 갈등과, 고민과 몸부림의 과정을 통과했다는 겁니다.


숲과 나무를 같이 봐야 합니다.

숲만 보면 개개 나무의 독특한 특성을 보지 못하게 되고,

나무만 보면 푸르른 숲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는 비좁은 시야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인생은 전체를 봐야지 결론만 본다거나, 

어느 일부분만 떼어놓고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살펴보아야지 피부에 와닿고, 교감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자기에게 좋은 것만, 자기 맘에 드는 것만, 골라 빼서 가지려는 사람에게는 

발전이나,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했을때 

4절에 보면 “이에 아브라함이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갔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고향을 떠납니다.

지도를 보고 간 것도 아니고, 길을 알아서 간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가 75세 할아버지 아브라함을 역동적인 사람이 되게 하여, 

걱정과 두려움을 떨쳐내고 용기 내어 순종하게 합니다.

그런데...온전하게 순종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이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는 하나님 말씀 듣고 고향을 떠날 때,

아버지를 일행에 포함시켰습니다.

또 조카 롯을 일행에 동반 시킵니다.

자기가 필요하다고 여기는 사람은 다 함께 데리고 갑니다.

말씀한대로 다 버린게 아닙니다.

명령 들은 대로 다 내려놓고 간게 아닙니다.

적당히 순종을 합니다.

대강 순종합니다.

이것뿐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가라고 지시한 땅은 가나안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창11장31절에 보면 하란 이라는 중간 지역에 머물게 됩니다.

하란에 얼마동안 있었는가? 15년동안 있었습니다.


왜 하란에 중도에 머물렀을까?

한마디로 고생하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갈대아에서 하란까지의 길은 크고 넓은 길입니다.

하란에서 가나안까지는 꼬불꼬불 어려운 길입니다.

하란이라는 지역 -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 먹고 살기에 안성맞춤 지역입니다.

하란을 벗어나면 진짜 고생 엄청해야 합니다.

나름 순종하고 왔지만 중간에 머뭇거리면서 생각해보니, 

앞으로가 두렵고, 걱정도 되고... 마음이 복잡해 진겁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말씀을 직접 들었습니다.

그때 얼마나 황홀하고 감동적이었을까요??

그래서 과감하게 결단하고, 각오하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나, 부딪치는 현실속에서 아브라함은 갈등하고, 번뇌하고 망설였습니다.

과거와 단절, 정든 사람과의 절교, 내가 즐기던 생활들... 이거 쉽게 끊을 수 없었던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보십시오

십자가 져야 하는 시간이 다가올 때, 갈등과 고민이 많았지만 

결국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 말씀대로 되기를 기도하며 온전하게 십자가 지는 순종의 길로 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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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루고 머뭇거리고, 불순종한 댓가가 있습니다.


곧장 가나안으로 가지 않고 하란에서, 중간에 미루고 머문 댓가, 불순종의 댓가가 있습니다.

- 15년 세월을 잃어버립니다. 열심히 살았다고 하겠지만 아무 열매없이 시간낭비만 한 겁니다. 

- 하란이라는 뜻은 열매가 없다입니다.

- 아버지 데라가 하란에서 죽었습니다.(큰 슬픔을 당하게 됩니다)

  데라가 죽음으로 아브라함이 정신 차리고 하란을 떠나 가나안에 가게됩니다.

  그러니까 아버지 데라의 죽음은 자연사가 아닌 하나님이 내린 죽음입니다.

- 조카 롯으로 이스라엘의 영원한 적 모압족속이 태어나게 되어 엄청난 고난의 불씨를 남기게 됩니다. 


예수님은 33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납니다.

예수님은 공생에 사역을 시작하신 3년 6개월 만에 구원사명을 다 이루셨습니다.

한숨을 쉬시고 다 이루었다 고백을 하셨습니다.

짧은 시간에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갈등과 고민에 빠져, 

중간에 머뭇거리거나 중도에 한눈을 팔지 않고 말씀에 곧장 온전하게 순종하셨기 때문입니다. 




결론>>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아멘 아멘만 있겠습니까?

반대로 주저하며 갈등과 번민, 고통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 갈등, 그 고민, 그 아픔속에서 주저 안으시면 안됩니다. 

- 주저 앉으면 손해만 늘어납니다.

주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시고 계속 전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아브라함을 하란에서 일어나게 하시고 가나안으로 가게 하신 것처럼 여러분을 도와주실겁니다.


고난은 기도하라는 싸인입니다.

고난은 행동하라는 부르심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의 약속을 온전하게 믿으십시오.

그리고

나를 인도하시고 나를 구원하시고, 나를 축복하신다고 믿고 온전히 순종하십시요.

순종만이 나의 삶을 변혁되게 하고, 순종만이 복의 근원의 자리에로 가게 합니다.




적용>

1.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신앙생활 가정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내 상황과 환경에 따라 살고 있습니까?

2. 당신은 말씀에 순종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혹은 당신은 말씀에 머뭇거리거나, 미루고, 불순종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진실함으로 말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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