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기도의 손을 높이 올려라 - 11월 주제 “기도에 더 힘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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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평화교회 댓글 0건 조회 125회 작성일 24-11-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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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의 손을 높이 올려라 (출17:8-16)


이스라엘이 430년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광야로 나온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노숙에 심신이 지쳐 있을 때, 아직 훈련된 정식 군대를 가질만한 시간이 없었을 때. 훈련된 아말렉의 습격을 받습니다.


왜 주님은 그 길로 가도록 막지 않으셨을까요?

쉬운 길로 넓은 길로 피해가도록 하지 않으셨을까요?

쉽고 편한 길은 고난을 이기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이기는 하나님의 방법을 배우게 하려는 주님의 계획이 있었습니다.

고난당할 때, 문제를 만났을 때 도움을 구하고 찾아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를 가르쳐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많은 문제속에서 고난을 당하고 삽니다.

오늘 말씀에서 고난을 이기는 승리의 비결과 나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하나님께 손을 높이 드는 겁니다.

기도는 인생에 끊임없이 찾아오는 고난을 헤쳐나가는 최고의 비결입니다.


하나님께서 습격해 오는 아말렉을 천하에서 진멸하라 하셨습니다.

아말렉은 우리 삶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악의 뿌리와 같은 존재입니다.

믿음의 길을 가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은 뿌리를 뽑아버려야 합니다.

우리안에 육과 영의 싸움이 치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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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렉 군사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피곤하고 약해서 하나 둘 뒤로 쳐지고, 

공동체 대열에서 떨어져 나갈 때, 

낙오되어 공동체에서 이탈된 그들을 조용히 뒤에서부터 하나씩 하나씩 해치기 시작했습니다. 

정면으로 공격해 들어온 것이 아니라 뒤에서 조용히 다가와서는 갑자기! 

지쳐서 힘들어하고 낙오된 자들을 치기 시작한 겁니다. 

이로 인하여 이스라엘의 대열은 점차로 흐트러지기 시작하였고 

온 이스라엘의 마음에는 아말렉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지치고 곤한 그 때에 조심해야 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심신을 피곤하게 하는 것들, 모임, 만남, 일, 게임 등을 찾아 끊거나, 줄여 나가야 합니다.

또한 교회공동체에서 홀로 이탈되지 않도록 공식적인 모임이나 

성도들의 교제에 참여하고 함께하는 연대가 필요합니다.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갑자기 습격했을 때 지도자 모세가 취한 방법에 주목해야 합니다.




1. 모세는 여호수아를 불러 빨리 싸울만한 젊은 사람들을 모아서 

아말렉과 대항하여 전쟁을 수행하라고 명령한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고난의 현장에 나가 싸울 충성된 협력자가 필요합니다.

충성된 협력자를 동반자, 동역자라 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했습니다.

삼겹줄은 강하다고 했습니다.

뭉치고 단결하는게 이기는 길로 가는 겁니다.

기도는 뭉치고 단결하게 해주는 최고의 비결입니다.

고난에 동참하는 협력자가 되십시오.

고난의 때 협력하고 함께하는 동역자가 되십시오

그러면 교회는 풍성하여 지고 승리하게 됩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명을 따라 젊은이들과 전쟁터로 나가서 

아말렉과 목숨을 걸고 용감하게 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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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모세는 아론과 훌을 데리고 제일 높은 산으로 올라가서 전쟁하는 군대를 보면서 

하늘로 손을 들고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를 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모세가 손을 들고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하는 동안에는 이스라엘이 승리하였지만 

모세의 팔이 피곤하여 내려왔을 때는 아말렉 진영이 힘을 얻어 이스라엘이 후퇴하게 됩니다.


모세는 전쟁의 상황이 기도의 손이 올라갈때와 내려갈때가 전혀 다르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도의 손을 계속 들어야 했지만 너무 힘들어서 손이 내려가는 겁니다.

모세가 80넘은 노인입니다.

손을 계속 들고 있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때 함께 산에 올라간 아론과 훌이 옆에서 모세의 손이 내려오지 않도록 

의자에 앉히고 옆에서 손을 들어 부축했습니다.

아론은 모세의 형이고, 훌은 누이 미리암의 남편이요, 모세의 매형입니다. 


세 사람 모두 80, 90이 넘은 노인들입니다.

모두 노인들이었지만 공동체가 위기를 당할 때 힘과 마음을 지도자에게 하나로 합했습니다.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아 모세의 손을 부축해서 들어 기도를 하는데 해가 지도록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쟁에 나가 싸우는 젊은이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기도로서 밀어주고 후원하는 교회 어른들의 역할은 더욱 더 중요합니다.


이렇게 기도의 손을 함께 높이 든 모세와 아론과 훌로 인해

힘을 입은 이스라엘 병사들은 해가 지도록 아말렉과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적용>

1. 당신은 교회공동체와 지금 끈끈하게 연합된 멤버입니까?  아니면 고독한 멤버입니까?

2. 당신은 기쁠 때나 고난의 때 협력하고 기도하는 동역자 입니까?  아니면, 구경꾼입니까?

3. 당신은 목사님을 돕는 협력자입니까? 어떤 모양으로 협력하고 있는지 나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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