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자 (막1:35~39)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받은 사명을 충성되이 이루어가는 모습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 영적으로 무장이 되셔서 사탄의 유혹과 시험을 이겨내셨습니다.

군인이 무장이 잘 되어야 잘 싸울수가 있고 사명을 감당해 낼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다는 구호만으로, 승리해야 한다는 다짐만으로는 치열한 전투에서 이기기 어렵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무장이 되어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유리하게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유명해지면서 하는 일도 많아지고 바빠졌습니다.

시기하고 질투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 같은 반대 세력들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지친 기색이나,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십니다.

사명에 대한 의지가 전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명, 사역에 대한 열정이 식어지지 않는 것은 예수님은 바쁠수록, 반대가 심할수록 영적인 재무장을 게을리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충성스런 사명자로 살아가기 위해서 이런저런 바쁜 일과 속에서도, 혹은 반대가 심하고, 

부딪치는 고난들 속에서도 예수님처럼 영적 재무장의 자리로 나가야 합니다.

사명에 대한 예수님의 의지와 선택이 집중될 수 있게 한 영적 무장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바쁠 때, 어려울 때, 힘들 때일수록 기도시간을 늘려라

예수님은 힘들 때 바쁠 때, 주기적으로 기도의 자리에로 나갔습니다.

기도는 절망적인 순간에서도 나를 하나님 손에 붙잡히게 해줍니다.

누구에게나 마음을 아프게 하고 괴로움과 고통을 주는 결점이 문제가 있습니다. 자식이든, 돈이든, 직장이든 

이렇게 괴롭고 아플 때, 절망적일 때 하나님 앞으로, 기도의 자리로 나가야 합니다.

어렵고 힘들 때는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부르짖고 때를 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 영적 무장중에 가장 우선되고 중요한 것은 기도입니다.

절망적인 기도라도 하나님은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다른거 열심히 하는 것보다 기도를 열심히 하십시오.

기도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시간이 되면이 아니라 시간을 내셔야 합니다.

하루 30분이상 다른거 말고 사명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주보에 나온거, 목사님 설교들은거 붙잡고 기도하십시오...

기도없는 삶은 무장되지 않고 전쟁터에 나간 군인과 같습니다.

예수님께는 겟세마네 동산이라는 기도의 자리가 있었습니다.

가정이 기도의 자리입니다

회사도 기도의 자리입니다.

그러나 최고의 기도의 자리는 교회입니다.

교회는 방해받지 않고 기도에 영적무장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하셨습니다.

우리교회, 내가 다니는 교회가 최고의 기도자리입니다.

교회와 가까이 사는게 영적 무장을 위해, 사명감당을 위해 더 지혜롭고 더 축복이 가득한 삶입니다.

목장이 기도의 자리입니다.

처음부터 교회에서 하기어려우면 목장에서 기도가 자연스러워지고 좋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은 영적무장을 위해 새벽시간을 쓰셨습니다.

아침일찍 기도하는 것이 유리한 것은, 방해를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밤시간, 낮시간은 오로지 사명에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자녀들 학교 보낸 후 아침 시간도 아주 중요한 기도시간이 됩니다.

어떤 시간이든 방해받지 않고 집중할 수 있는 기도의 자리가 꼭 있어야 합니다.

오늘 정하시고 빨리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2, 기도는 초점을 잡아주고 집중하게 해줍니다.

우리가 왜 기도로 무장이 되어야 하고, 우리가 왜 기도우선의 삶을 살아야 하는겁니까???

그것은 혼란스러울 때 초점을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영적 네비게이션입니다.

기도는 내가 하고 싶은 말, 내가 원하는 말을 하고 내가 원하는 방향, 내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는게 아닙니다.

처음엔 이렇게 하겠지만 꾸준하게 기도를 하다보면 기도의 초점이 사명에 맞춰집니다.

기도는 나에게 사명을 맡기신 하나님,

나를 구원하셔서 세워주신 주님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방향잡고 초점잡고 가게 해줍니다.

예수님께서

36절에 예수님은 “나는 말씀 전하러 왔다, 나는 전도하러 왔다.”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탄의 여러 가지 유혹에 전혀 요동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칭찬이나 이런 저런 말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따르고 유명해질 때에 우쭐대며 성공에 취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공격과 비난속에서도 시험에 들거나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십자가 사명에 초점 맞추고, 말씀이 제시하는 믿음의 방향, 순종의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이유는

기도로 영적 무장을 게을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능력은 엄청난겁니다.

힘들고 괴로울 때, 일이 잘 안풀릴 때 기도를 사용하십시오.

기도는 하나님 우선, 사명우선 순위를 정확하게 잡아줍니다.

열심보다, 노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방향이고 초점입니다.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고, 많이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벌어야 하는지, 어디에다, 누구에게 내 돈과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사용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다른거 구하지 않으시고 오직 영혼구원, 사명감당에 초점을 잡고 집중 기도하셨습니다.

초점이 맞아야 헌신과 노력에 대한 열매를 더 풍성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죄는 초점에서 벗어난 것을 말합니다.

기도해야 시간과, 재능과, 물질을 엉뚱한 곳에 허비하지 않게 막아줍니다.

허비하는 것은 알고 보면 죄가 됩니다.

예수님이 영혼구원, 하나님나라 확장, 교회부흥에 초점을 맞추신 것처럼,

오늘 우리도, 물질도, 시간도, 재능도, 다 에수님처럼 초점 맞추고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간적인 문제, 세상적인 문제에 초점이 분산되고, 흔들러지 않도록,

사명의 방향, 내 삶의 목적의 방향에서 이탈되지 않도록 기도 우선순위의 삶, 기도 먼저의 삶을 살아봅시다.

기도가 살아있으면 정신도, 마음도, 영혼도, 생활도 밝아지고, 건강해지고, 활력이 넘치고 열매도 맺게 될것입니다.

적용>

-당신은 괴롭고 고통스런 문제에 직면하였을때 어떤 자세를 취하십니까?

기도입니까 아니면 과거 습관을 따라갑니까?

-당신은 하루에 어느정도 시간을 기도하십니까?  10분이하, 30분이하, 30분 이상 1시간이상

-당신이 하는 기도제목은 주로 어떤것입니까? 사명입니까 아니면 나의 필요를 구하는 기도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