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도를 따라 살라 (마16:24-27) - 3월 주제 : 십자가 도를 따라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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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평화교회 댓글 0건 조회 241회 작성일 23-03-2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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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도를 따라 살라(마16:24-27)


주님의 구원 초청에 응답한 사람들을 성도라고 합니다.

오늘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는 것은 주님의 부르심에 반응하는 성도의 신앙고백입니다.

구원은 예수님을 나의 주로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할 때 내 삶에 이루어집니다.

마음속 믿음과 입으로의 고백이 합쳐져야 구원을 이루는 진정한 믿음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향한 예배가 없는 구원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예배자가 되어 주님을 경배할 때 구원을 확신하는 강한 믿음을 주시고,

다윗이 간절하게 갈망하던 구원받은 기쁨과, 송이꿀보다 더 달고 맛있는 말씀의 맛과, 

지금 나와 함께 하시는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을 경험케 해줍니다.

오늘 예배 드리다가 구원의 확신, 구원의 기쁨, 신비한 영적체험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은 제자도라는 유명한 말씀입니다.

제자도란? 제자가 살아야 할 삶, 해야 될 일, 걸어야 할 길을 말합니다.



제자란? 1. 배우는 사람입니다.

헬) 마데테스, 영) 디싸이플..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배우는 학생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12제자를 세워 가르치시는 일에 집중하시고 또한 제자들에게

배운 것을 가르치고 지키게 하라 하셨습니다. 

만약 배우기를 게을리하거나, 배우는 것을 멈춘다면 그것은 제자의 삶을 거절하는겁니다.

호세아는 이 백성이 하나님를 아는 지식이 없어 망하는도다(호4:6) 탄식했습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다....


제자가 선생님에게 배우지 않고 제자의 도를 따라 살기는 불가능합니다.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다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나의 멍에를 메고 나한테 배우라 하셨습니다. 그러면 쉼을 얻는다 했습니다.

봄입니다. 배우는 계절입니다. 지금 사순절기간입니다.

십자가의 도를 더 깊이 알아가고 주님을 깊이 묵상하는 기회의 시간입니다.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고, 말씀의 유익을 체험하는 삶공부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성경읽기와 큐티도 매일 진행중에 있습니다.


정말 우리가 배우고 알아야 할 것

시간을 내고, 물질을 들여서라도 꼭 해야 될 것, 꼭 가야 될 길은 제자가 살아야 할 삶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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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자는 부르심과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제자란 마땅히 스승의 부르심과 가르침을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의 부르심,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행하는 것이 제자도입니다. 


스승을 본받지 않으면서 에수님의 제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전 11:1)고 당당히 말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말할 수 있었을까요?

성경공부를 많이해서? 가문이 좋고, 부자라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 한 고백처럼

그가 날마다 십자가의 도를 따라 자신을 죽이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스승이신 예수님의 부르심과 가르침대로 사도바울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하였기 때문입니다.


제자는 요구받습니다.

옛날처럼 세상의 부귀와 영화, 육체의 쾌락과 자기만족을 내려놓고, 자기 십자가를 져라 합니다.

세상의 유혹들, 자기가 중심이 된 생활, 자기 만족을 위한 욕구들 이제 거절하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나 교회에 대하여, 영혼에 대하여는 너가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거부하지 말고 수용하라 합니다.


제자로 산다는 것은 내 인생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는 아주 중요한 선택입니다. 


다윗이 법괴를 예루살렘으로 모시고자 할 때 그가 소가 끄는 수레를 이용해 가져오려 했습니다.

그런데 소가 날뛰는 바람에 웃사라는 사람이 죽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쉬운 방법을 쓴 겁니다. 세상에서 누구나 하는 편한 방법을 쓴 겁니다.

그런데 결과는 너무나 아프고 슬펐습니다.


힘들어도, 부담이 되어도 법괴는 제사장이 메고 가야 되는 겁니다.

헌신이 필요하고, 희생이 필요합니다.

헌신이 없는 자기 희생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내게 있는 것을 가지고 주님을 따르고 그것으로 헌신해야 합니다.

마음 괴롭고 피곤할 때가 있을 때에도, 하는 일이 잘되고 생각대로 일이 되어져 풍요로울 때에도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도록 주만 바라보고 말씀의 나침반 보고 방향 잘 잡고 가야 합니다.

이런 삶이 제자도의 삶이요, 제자가 걸어갈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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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예수님의 구원의 목적, 부르심은 본질적으로 제자에로의 부르심입니다.


제자의 삶은 역설적인 삶입니다.

자기 목숨을 얻고자 하면 오히려 잃게 되고, 자기 목숨을 주님을 위해 잃고자 하면 얻게 됩니다.


자기를 부인하면 영광을 얻게 되고, 자기를 주장하면 영광을 잃게 됩니다.


십자가를 지면 제자가 되고 십자가를 거절하면 제자가 되지 못합니다.


사람은 무엇을 심든지 반드시 그대로 거둡니다.

제자의 삶을 심어 영광과 존귀로 가득한 미래를 거두시는 복 있는 성도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적용>>

-당신은 제자의 삶을 살기 위해 주님께 듣고 배우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당신은 내가 져야 할 십자가가 있음을 깨닫고 기꺼이 주님 몸 된 교회를 위해 섬김과 헌신의 삶을 결단하였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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