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후 예수님이 하신 일 (요21: 1,14-17) - 4월 주제 : 십자가 정신과 부활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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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평화교회 댓글 0건 조회 210회 작성일 23-04-21 20:31본문

부활 후 예수님이 하신 일 (요21: 1,14-17)
예수께서 부활 후, 승천하시기 전 40일동안 이 땅에 계시면서 하신 일이 있습니다.
부활하신 후에 어떤 사람들을 만나시고 어떤 일을 하셨는지 들으실 때 큰 믿음과 사명감이 넘쳐나길 바랍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사람들에게 10번 나타내 보여주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부활을 보여준 사람은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인생의 대부분을 귀신들려 비천하고 불쌍하게 살다가
예수님 만나 고침받고 회복되어 주님을 따르던 여인입니다.
7곱 귀신 들려 미쳐서 산 여자의 말을 누가 듣고 믿어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아가 제자들을 제치고, 첫 번째 부활의 목격자가 되었다는 것은 정말 주목할 대목입니다.
마리아는 그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뜨겁게, 마음다해 사랑한 여인입니다.
그래서 새벽에, 로마 군인들이 지키고 있고,
큰 돌문으로 굳게 닫혀 있는 무덤을 향해 걱정도 되고, 무서웠지만 달려 갔습니다.
사랑보다 더 위대한 힘과 능력은 없습니다.
사랑하면 주님을 만납니다.
(잠8:17) 나를 사랑하는 자가 나의 사랑을 입으며, 간절히 나를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다.

막달라 마리아에게 제자들에게 가서 부활의 소식을 전하라 하셨습니다.
한없이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주님을 사랑하는 마리아에게 먼저 부활을 목격하게 하시고
또,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맡겼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만 3번째 나타나신 장면입니다.
베드로가 6명의 제자들을 데리고 고기잡으러 가자고 주동해서 고향 갈릴리 디베랴 바닷가로 돌아왔습니다.
제자들이 주님과 함께 은혜 속에 살다가 십자가 고난을 당하고 죽으신 예수님을 보고
낙심해서 옛날 자기가 살던 세상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베드로와 제자들이 지금 세상으로 돌아간 것은 십자가 대속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또 부활이 믿어지지 않아서 절망감에 주님 만나기 전의 자리로 옛사람으로 돌아갔습니다.
혼자가기는 뭐했는지 다른 사람들까지 선동해서 세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세상의 자리에, 불신앙의 자리에 지금 베드로가 중심이 되어 서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배신해도 나는 절대 배신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큰 소리친게 불과 얼마 전입니다.
바다위로 뛰어내려서 주님께 나아갔던 용감한 사람이었습니다....
지금 어려운때, 제자의 자리에 중심이 되어 서 있어야 하는데....
교회공동체의 기둥으로 서 있어야 할 사람인데....
낙심하고 절망한 사람들을 세워주고 위로해주는 중심에 서 있어야 하는 사람인데 말입니다.
베드로의 마음은 약해지고 흔들리고, 복잡하고 너무 힘든 상태입니다.
그런 괴롭고 불편한 마음상태로 예수님 만나기전 옛날 자기 고향 갈릴리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밤새 그물을 던졌지만 단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허탈하고 지쳐있습니다.
정말 불쌍하고 안탑깝습니다.
베드로의 모습을 보면 오늘 우리의 연약한 모습이 보여집니다.
성경은 거울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 고통을 당하고 어려움에 봉착할때
담대한 믿음을 가지기 보다는 연약해지고 낙심의 마음을 가집니다.
믿음의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육신의 자리로 밀려 갑니다.
그런데 주님은 믿음을 다 까먹고, 낙심하고 절망하고 몸도 마음도 지쳐 허탈한,
공허한 그런 제자들에게 3번이나 나타나 만나주셨습니다..
책망하지 않으시고 그에게 그물을 배 오른쪽으로 던져보라고 하시면서
다시 믿음과 희망을 가지게 해주셨습니다
또 빵을 준비하시고, 손수 고기를 구워서 먹이시며 힘을 주셨습니다.
주님만이 영원한 위로자요 돕는 구원자이십니다.
세상에서는 실패하면 냉대당하고, 버림받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에서 실패한 사람이라도 버리지 않습니다.
문제가 있다고, 약점이 있다고 배척하는 분이 아닙니다.
오늘 내가 계획하던 일에 실패하였습니까?
단점과 약점으로 한계에 부딪쳐 지치고 상한 가운데 있습니까?
세상에서 냉대당하고 버림받았다고 생각이 되십니까?
슬퍼하지 마십시오, 낙심하지 마세요.
당신을 위로하고, 구원하고, 새 힘을 주시려고 오늘 주님이 당신을 만나주십니다.
갈릴리로 먼저 가서 베드로를 만나려고 기다렸듯이,
이 예배의 자리는 주님이 여러분과 만나려고 기다리는 자리입니다.

베드로와 제자들을 배불리 먹이시고, 또 말씀을 순종케 하여
주님의 능력을 상기시켜 주신후에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질문을 합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3번 물으십니다.
세 번 부인했기 때문에 연거푸 세 번 물으신 겁니다.
베드로는 3번의 질문에 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고 3번 고백을 합니다.
베드로가 문제가 많았고, 실수투성이고, 성격도 급하고, 거짓말도 하고,
그랬지만 그의 마음은 예수님을 사랑했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용서하고 바꾸어 주는 최고의 능력이요 지름길입니다.
그 사랑으로 모든 약점과 허물과 문제를 능가하여 위대한 베드로가 된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은 사람을 새롭게 변화시킵니다.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은, 인생을 넘치도록 만들어 줍니다.
결론>>>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 40일동안 이 땅에 머무신 것은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
소망과 기쁨 주시고, 또 낙심과 절망속에 흔들리는 제자들을을 찾아가 위로하고 확실한 믿음을 갖게 하시고,
힘을 내어 주님의 대를 이어 영혼구원의 사역자로 든든히 세워주시기 위함입니다.
적용>>
1. 당신은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대신 고난 당하여 죽으신 것을 믿고 감사하며
주님을 제일 로 여기며 사랑하며 살고 있습니까?
2. 부활의 능력을 믿고 담대하게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며 영혼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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