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제자들 (행1:3-5, 8, 13-14)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 같지만 누구든지 예외 없이 천국이나 지옥으로 갑니다.

아무리 호화롭게 살았어도, 죽습니다.

고통스러운 고난과 시련을 많이 겪고 있나요, 그것도 끝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것은 믿는 사람들에게 두 번째 세 번째 부활이 있을 것을 약속하신 겁니다.

오늘 말씀에는 달라진 제자들의 모습과 그렇게 달라진 제자들을 향해 주님께서 주시는 약속이 있습니다.

제자들이 어떻게 달라지고, 주님은 제자들에게 어떤 약속을 주셨을까??

1. 제자들에게 부활신앙이 들어갔습니다. 믿음이 생긴겁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40일동안 부활을 의심하고, 불신하고, 두려움에 흔들리고 방황하는 제자들을 찾아가셔서 

부활의 몸을 보여주시고, 만져보게도 하시고, 또 마음을 열어 성경을 자세하게 풀어 설명해주시면서 믿음을 가지도록 하셨습니다.

의심 많고, 부정적인 우리가 믿음을 가지게 된다는 것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이고, 놀라운 사랑의 선물입니다.

부활을 믿기 전과 후는 정말 다릅니다.

예수님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실 때 새벽시간입니다.

그때 이미 죽음에서 벌떡 일어나서 활발하게 일을 하셨습니다.

부활은 능력이기에 역동적인 삶을 가져다줍니다.

의심에 주저주저하고, 두려움에 옴짝달싹 못하고, 걱정에 초초해하는 삶에서

어둠속에 누워있던 자리에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부지런히 활발하게 자기의 일을 하게 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과거와 달라졌습니다. 

이제 다시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이 지시하시고, 주님이 명령하시는 대로 움직이고 순종을 합니다.

힘이 생긴 겁니다.

힘이 있어야 합니다.

어둠을 박차고 일어나게 하는 힘

근심 걱정과 싸울 수 있는 힘,

두려움과 불신앙을 이겨낼 힘이 있어야 하는데...그 힘은 부활하신 주님을 믿으면 생깁니다.

요일5:4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2. 제자들이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행1:14절) 배신하고 죽은 가롯유다와 순교당하여 죽은 야고보를 제외한 11제자와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님의 아우들과 한마음이 되어 예수님이 말씀하신 말씀을 붙잡고 힘을 써 간절하게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기전에, 그 긴박한 상황에서 기도하지 못하고 지쳐서 잠이 들었습니다.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뒤에도 제자들은 의심하고, 걱정하고, 두려워하기는 했어도 좀처럼 기도는 안했습니다. 

제자들이 자주 모여 있기는 했어도 기도했다는 말은 없습니다.

가슴은 식어지고 기도의 불은 꺼져 버려 소망이 없는 그런 상태에서

지금 부활의 주님을 믿고 난 후에는 함께 모여 기도를 합니다.

제자들 중에 기도의 자리에서 한 사람도 일탈자가 없었습니다.

기도가 살면 만사가 살아납니다..... 정말 지겹도록 들은 말인데, 정답입니다.

교회에 천국열쇠 곧 기도를 주셨습니다. 

기도는 하늘의 능력을 땅에 끌어내립니다.

기도하면 힘이 납니다.

기도하면 생각하지 못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어려운 일이 있습니까?

가정문제, 직장문제, 자녀문제, 남편문제, 공부문제, 물질문제, 건강문제,,,,

기도는 인생 전 영역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칩니다.

마음도 달라집니다.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해집니다.

걱정보다는 기도하며 감사를 합니다.

기도는 인간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영적인 문제까지도 해결해 줍니다.

마귀도 물리치고, 불신앙도 물리쳐 냅니다.

기도하기 시작하면 더 이상 문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문제가 아니라, 기도를 하지 못하는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하신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3. 제자들이 주님의 부활을 믿고 주님을 소망하니까

성령세례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성령님은 예수믿고 증인된 삶을 살 사람들 마음에 들어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령님은 능력의 영이십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일, 주님이 이루신 구원은 다 성령님을 통해서 되어집니다.

제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기도한 이유는 바로 성령의 충만을 받기 위함이었습니다.

성령충만해야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전할 수 있습니다.

증인 된 삶, 전도는 성령님의 능력으로 되어집니다.

성령충만해야 고난과 시련에도 담대하게 주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제자들이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약속하신 성령님을 한마음으로 구하며 기다렸습니다.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를 힘써 지킬 때, 성령충만을 받게 됩니다.

성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구할 때,

교회는 능력으로 충만해지고, 영혼구원의 역사 넘치게 됩니다.

결론>>>

부활의 주님을 믿고 난 후 제자들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해졌습니다.

말씀에 다시 귀를 기울이고 주님을 소망합니다.

순종하여 예배의 자리를 떠나지 않고 성령충만을 위해 한마음이 되어 기도를 합니다.

오늘 우리교회에도 이런 변화가 있기를 원합니다.

교회 다닌 년수가 아니라, 믿음의 성장과 변화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능력이 되기를 원합니다.

적용>

1. 당신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믿고 담대하게, 활력있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2. 당신은 작년보다 더 믿음이 성장해서 기도시간이 많아지고, 전도시간이 많아진 삶을 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