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시하신 대로1 (행 7:44-50)

설교학에서 설교자가 가져야 할 자세 3가지를 배웠습니다. 

1) 설교자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여기고 설교하라

2) 설교자는 죽을 각오를 하고 설교하라

3) 설교자는 하나님, 성령님이 지금 우리 가운데서 일하신다는 것을 믿고 설교하라

입니다.

행7장은 스데반 집사님의 설교 내용입니다.

이 설교는 이스라엘 사람들 그중에 특히, 

장로들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제사장에게 하시고 죽습니다. = 순교

장로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제사장은 하나님을 오래 믿은 사람들입니다.

남들보다 하나님을 더 잘 알고, 더 잘 믿고 있다고 자부심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 가운데 예수 믿기 전 바울, 즉 사울도 그 설교를 듣습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설교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면서,

오늘 우리가 어떤 자세,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지, 

또, 내가 고쳐야 할 것, 돌이켜야 할 것들을 성령 하나님으로부터 조명 받고 접수 받는 시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듣고 믿고 순종해야 될 것

1. 하나님이 지시하신 대로 지어지고 세워져야 합니다.

40절에 하나님이 모세에게 광야에서 증거 장막을 지으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증거장막은 곧 성막입니다.

성막은 광야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이며, 가나안에서는 성전, 예수님이 오신 이후로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성막안에 증거궤가 있는데, 3가지가 들어있습니다.

-십계명이 새겨진 돌비석2개 = 하나님말씀, 

-아론의 싹난 지팡이,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

이 세가지는 하나님이 이곳에 계시다 라는 것을 증거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입니다. 

모든 것은 다 지금 없지만 우리 가운데 전해지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으로 인도해야 하는 영도자, 

영적리더인 모세가 항상 주목하고 리더쉽을 발휘한 그 배경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출애굽기 25-26장 성막을 어떤 모양으로 지어야 할지,

크기, 길이, 높이, 무게, 색깔, 모양, 재료, 위치 등 아주 세밀하게 하나님이 가르쳐주십니다.

모세가 하나님이 지시한대로, 그 양식대로 그대로 짓습니다.

성막, 성전, 교회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지어집니다.

예배가 중요한 것은 우리 몸이 성전이고, 우리가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로 더 성숙되게 지어지는 시간입니다

성경읽고, 큐티하고, 성경공부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성막, 

성전으로 지어짐을 확인하고 강화시키고 말씀 적용하는 시간입니다. 

성경읽기, 큐티, 예배, 삶성경공부 게을리하거나, 안하면, 

성전이 흔들리고, 낡아지고, 무너지게 됩니다.

성전을 지으라고 지시하는데, 무려 성경10장 분량을 씁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아주 세밀하고 철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얼마나 세밀하고 철저한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고, 

마음과 생각가지도 다 관찰하여 망가지고 상한 곳 어디든지 다 고치고, 치료하고 구원합니다.

하나님은 완벽하시고 철저하십니다.

하나님은 구원하시고, 기도응답 하여주시고 말씀성취하시는 자기일에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매일 열심하십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지시하고 말씀하신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자기 생각대로, 자기 편한대로, 자기 욕망대로 사는 삶은 안됩니다.

또 말씀보다 더 앞질러 가려하고, 하나님 말씀보다 더 자기를 앞세우는 것도 안됩니다. 

이런 삶은 흔들리고, 폐허처럼 낡아지고, 결국은 넘어집니다.

차가 다녀야 차도가 있고, 기차가 다녀야 철로가 있고,

배가 다녀야 할 항로가 있고, 비행기가 다녀야 할 항공로가 있듯이,

우리 믿음의 사람은 오직 주님이 시키신대로,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안전하게 천국 목적지에 갈수가 있습니다.

적용>

-당신은 주일설교 말씀을 삶에 기준삼고 적용하며 살아가십니까?

-당신은 주님이 지시하시고 말씀하신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어떤 영적 노력과 훈련을 하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