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을 수 없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롬8:35-39) - 3월 주제 : 십자가 도를 따라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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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평화교회 댓글 0건 조회 233회 작성일 23-03-10 19:01본문

끓을 수 없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롬8:35-39)
3월은 사순절 기간이라서 주제가 ‘십자가의 도를 따라 살아보자’입니다.
사순절은 부활을 맞이하기 전 40일 기간동안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고 동참하고 체험하는 절기입니다.
신앙생활은 단거리가 아닌 오래 달리는 마라톤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고, 끝까지 달려가는 인내가 매우 중요합니다.
또 "신앙생활은 치열한 영적 전쟁터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했습니다.
전쟁에서 2등은 상도 없고, 열매도 없고, 보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세상전쟁이든, 영적전쟁이든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 사랑의 강력함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인간을 향한, 우리를 향한 사랑이야기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 사랑의 증표가 십자가입니다.
하나님 사랑의 증표로 아들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시고,
우리를 죄와 허물에서 구원시키려고 예수님을 대속의 제물로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게 하셨습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 사랑의 약속입니다.
십자가 사랑이 복음이고, 기쁜 소식입니다.
십자가보다 더 크고 확실한 약속은 없습니다.
우리에게 끊임없이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사랑인지 사도바울을 통해 깨닫고, 느끼고, 영과 혼과 육으로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본문,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습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까? 했습니다.
1. 7가지 내용을 보겠습니다.
환란입니다 - 탈곡기에서 나온 말입니다. 죽정이를 벗겨내기 위해 사정없이 도리깨로 내리치는 겁니다
곤고입니다 - 옴짝달싹 못하게 사방에서 꽉 조여 오는 겁니다.
박해입니다 - 핍박 폭력을 가하면서 협박하고 위협하는 겁니다.
굶주림입니다 - 기근 먹을 열매가 없어 굶주리는 겁니다. 일을 해도 극심한 가난 가운데서 벗어나지 못하는 겁니다.
헐벗음입니다 - 적신, 신을 것이 없는 초라하고 누추한 궁핍한 상태를 말합니다
위험입니다 - 모든 상황과 여건이 불안전하고 위기의 상태입니다
칼입니다 - 전쟁, 적군의 침략을 말합니다.
위의 7가지는 사도바울이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살면서 온 몸으로 경험한 것들입니다.
어디서 들은 이야기도 남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온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말하는 겁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산다는 것은 이런 수난을 당연히 겪게 되니, 그것을 인정하라는 겁니다.
왜, 어떻게 이런일이라고 따지거나 분노하지 말고 이런게 있다는 걸 인정하라 합니다.
꽃길만 걷는 인생은 세상에 하나도 없습니다.
진흙탕길, 가시밭길도 걸어갈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다윗처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길을 걸어가야 하고
예수님처럼, 구레네 시몬처럼 십자가 짊어지고 가는 길도 걷는게 인생입니다.
그런데 고난의 길을 걷더라도 너무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겐,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겐
모든 종류의 고난과 괴로움을 이길 수 있는,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가 가진 어떤 능력이 아닙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노력하고 꾀를 내어 만들어 내는 방법이 아닙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힘으로 넉넉하게 이기고도 남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이라도 하나님과 연합된 우리를 분리시키려는 악한 적대 세력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현재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만이 아니라, 아직 살아보지 않은 미래까지도
경험해보지 않은 어떤 영역에 속한 사람이든 영물이든, 사건이든,
저 우주 어떤 생명체이든, 그것들의 힘과 능력이 얼마나 쌔고 강한지는 몰라도,
틀림없는 결론은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다는 겁니다.
시련과 고난은 있어도, 하나님이 나를 먹이시고 기르시는 아버지이시고, 나를 안전히 지키시는 보호자이시고,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랑의 관계를 파괴하거나, 손상시키거나 변질시키거나, 흔들리게 하거나, 느슨하게 하거나,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버리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배신하고 저주한 베드로도 사랑하셨습니다.
세리 마태도 사랑하셨습니다.
삭개오도 사랑하셨습니다.
남편이 5명이나 되는 상처 가득한 여인도 사랑하셨고,
간음하다 잡힌 부끄러운 여인도 사랑하셨고,
거라사에 사는 미친 사람도 사랑하셨고,
중풍병자도, 소경도, 다리 저는 사람도, 거지 바디메오도 사랑하셨습니다.
문제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약속이 아니라
우리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끊을 수 없는 사랑, 나를 향한 영원한 약속을 의심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다는 겁니다.
암탉이 병아리를 가슴에 품으려 하지만 그 품으로 들어가질 않는 겁니다.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믿어야 합니다.
세상을 이길 힘은 믿음뿐입니다. 믿음으로 이기는 겁니다.
마귀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려고 각종 시련과 고난을 줍니다.
고난당하고 시련 당한다고 믿음이 꺾여서는 안됩니다.
거지도, 소경도, 창녀도, 배신자도 사랑하셔서 승리케 하신 주님께서
오늘 각종 고난속에 신음하고 약해 있는 당신을 여전히 열렬하게 사랑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지금도 당신을 붙들고 계십니다.
그 사랑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가 확실한 증거입니다.
부끄럽게 여기지 마세요, 우습게 여기지 마세요, 미련하게 여기지 마세요..
십자가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교회의 일원이 된 우리에게는 능력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십자가를 붙드십시오. 주님 사랑에 기대시고 의지하세요.
적용>
-당신은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십니까?
-당신이 지금 시련과 고난속에 있다면, 고난을 이겨내기 위하여 십자가 사랑을 붙드시겠습니까? 아니면 다른 방법들을 찾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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