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시키는 대로 하라1 (요 2:1-11) - 10월 주제 : 풍성한 열매맺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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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평화교회 댓글 0건 조회 208회 작성일 22-10-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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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이 시키는 대로 하라1 (요 2:1-11)  


  

요한복음은 7가지 기적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성경입니다. 

기적을 보여주시는 목적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이시고 하나님이 보내신 유일한 구원자라는 것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보여주신 첫 번째 기적 사건은 가나 혼인잔치집에서 물이 포도주가 되게 하시는 기적입니다.   


우리가 깨달아 믿고 순종해야 되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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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은 신랑, 우리는/교회는 신부입니다. 

결혼은 신랑과 신부가 한몸이 되어 사랑하며 돕고 섬기면서 행복하게 사는데 목적을 둡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보여주신 첫 번째 기적이 가나 혼인잔치집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들어 흥겨움 즐거움이 계속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잔치집의 풍성함, 축하와 축복, 흥겨움, 즐거움이 항상 계속되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문제와 이유들로 즐거움이 사라지고 축하와 축복이 없는 메마른 삶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흥겨움을 회복하고 풍성함과 축복이 가득한 삶으로 다시 역전되어질 수 있을까요? 

예수님을 내 안에 영접하여 예수님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섬김으로 연합되어 사는 겁니다.  

  


온전한 사랑, 힘을 주고, 위로를 주고, 소망을 가지게 하는 사랑은 하나입니다. 

왕이 둘 일 수 없듯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고, 두 신랑도 섬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되어 사랑하고 섬겨야 할 대상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주례자가 신랑신부에게 고백하고 선서하도록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병이 들어도, 가난해지고, 고난이 닥쳐와도, 변함없이 사랑하고 아껴주고 떠나지 않겠습니다. 입니다. 


  

내가 고난에 빠져 불리할지라도 내가 유리한 상황에 있을지라도 

신랑 주님을 떠나지 않고 사랑하는 신부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이름까지 임마누엘이라고 지었습니다. 

신부인 우리를 사랑하시는 신랑 예수님이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주님 사랑의 품에 안기시고 힘과 위로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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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기를 맞이하였을 때 예수님을 초청하고 도움을 구하라 하십니다. 

가나 혼인잔치집에 위기가 발생했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진 겁니다. 

이스라엘 속담에 포도주가 없으면 기쁨도 없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포도는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과 기쁨을 누리는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즐거움은 사라졌다는 겁니다.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행복은 시들고, 축복은 메말라졌다는 겁니다. 

  

결혼할 혼주가 아마도 가난한 사람이라고 여겨집니다. 

충분하게, 넉넉하게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도 위기가 불쑥 불쑥 찾아옵니다. 

위기는 항상 부족하고, 모자라고, 떨어졌을 때 찾아옵니다. 


-사랑이 부족하고 떨어지면, 가정에 찬바람이 불어옵니다. 

등돌리고 자는 부부가 되고, 배려 없는 거친말과 행동이 드러납니다. 

-믿음이 작아지고 떨어지면, 교회가 부담스럽고, 순종이 부담스럽고, 예배도, 성경도, 목사님과 성도들도 타인처럼 느껴집니다. 


-기도가 식어지고 메말라 떨어지면 신앙생활의 즐거움 재미가 사라지고 만사가 부정적으로 됩니다.   


돈은 있다 가도 없기도 합니다. 

친구들도 많을 때가 있고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가정에 대한 사랑, 나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 

예수님에 대한 믿음은 항상 있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면 안됩니다. 


믿음 소망, 사랑은 우리 마음에, 우리 가정에 우리 교회에 항상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포도주가 떨어져 흥이 깨지고 

즐거움과 행복에 위기를 맞이한 가나혼인잔치집처럼 사랑이 식어지고 메말라 있는 냉냉한 부부 

믿음이 떨어져 세상 풍조에 휩쓸린 성도를 위해서, 예수님이 이 땅에,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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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지금 초대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필요, 우리의 모자람을 채우시려고 다 준비하시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 그때 어머님 마리아가 예수님께 사실을 말하고 도움을 구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머니 아직 때기 아니라고 거절하셨습니다. 

마리아는 거절했음에도 포기하거나, 낙심하거나, 후퇴하지 않았습니다. 

변화시키시고, 구원하시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확실했기 때문입니다. 

하인들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시키는 대로 하세요’ 라고 하면서 마음을 준비시켰습니다.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는 약속대로 마음을 돌이켜 주님께서 도움이 필요한 혼주와 결혼식에 

도움을 베푸셔서 잔치가 더욱 풍성해지고 칭찬과 축복이 넘치게 되었습니다. 



위기는 도움을 받을 시기입니다.  

위기 때 도움을 구하는 것이 가장 큰 지혜이고, 부끄러울게 없는 행동입니다. 

마리아는 주님께 계속 기도하고 부탁하고 준비시켰습니다.  

주님을 믿었습니다. 믿고 구하면 받습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고는 한두번 조금 하다가 포기하지 말고 이루어 질때까지 계속하라는 뜻입니다. 

기도는 반드시 응답됩니다. 기도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지름길입니다. 

  


부족할 땐 도움을 받으세요, 넉넉할 땐 나누고 베푸십시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삶입니다. 




  

적용> 

-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며 살고 있습니까? 

- 어려울 때, 일이 잘 안될 때, 혹은 좋을 때, 일이 잘 풀릴 때 

언제라도 주님과 함께 하면서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섬기며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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