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의 보물을 하늘에 비축하라 (마 6:19-24)  

사람들마다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일컬어 보물이라고 말합니다.

돈이든, 사람이든, 물건이든, 꿈이든....

자기의 삶을, 지배하고, 자기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그 사람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보물입니다..  

보물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람이 보물입니다. 

어떤 사람은 돈이 최고 보물입니다. 

어떤 사람은 권력, 건강, 명예, 직장, 집, 차가 보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지금 여러분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너희의 보물을 땅이 아닌 하늘에 비축하라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1. 주님께서 네 인생의 목적을 점검하라 하십니다. 

땅은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말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더 풍요롭고 더 소유하고 더 큰 번영된 삶을 기대하며, 

공부하고 일하고 노력하며 삽니다.  

그런데, 이러한 삶의 가치와 태도는 땅에 보물을 쌓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지 않고, 이 세상에서 행복을 찾고, 

풍요로운 삶을 소망하는 것은 땅에다 보물을 쌓는 것이 됩니다. 

인생의 목적, 노력하고 애쓰는 목표가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 영광을 향하고 있느냐? 

아니면, 나를 향하고 있느냐? 

세상의 모든 것은 그것을 추구하는 내 가치관, 마음과 태도에 따라서  

나에게 기쁨을 주는 빛나는 영원한 하늘 보물이 될 수도 있고,  

아픔과 후회를 주는 사라질 땅의 보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땅에 보물을 쌓고 살다가 음부에 떨어진 부자,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 하신 말씀을 거절하고 땅에 보물을 쌓다가 

근심과 후회의 길로 가는 부자관원처럼 하지 마시고 

하늘에 보물을 쌓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2. 세상도 내 인생도 끝이 있다 하십니다. 

주님이 보물을 하늘에 쌓으라고 하신 이유는 세상은 안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물은 영원해야 보물입니다.  

언제나 가치 있고 기쁨을 주어야 진짜 보물입니다. 

보기에는 그럴싸하지만,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것, 기쁨을 주지 못하는 것은 보물이 아닙니다.   

땅에 있는 모든 것은 다 변질되고, 썩고, 사라지는 것들입니다. 

아침 안개처럼 갑자기 사라집니다. 

솔로몬의 부귀와 영화도 큰 후회만 남긴 채 다 사라졌습니다. 

세상에는 병도 많고, 도둑도 많고, 사기꾼도 많고, 

배신자도 많고, 전쟁도 많고, 예측 불가능한 천재지변도 많습니다. 

세상은 절대 안전하지 않습니다. 

사람도, 각종 금은 보화도 순식간에 우리 곁을 떠납니다.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일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다. 

(눅12:20)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밤에 네 영혼을 네게서 도로 찾을 것이다. 

그러면 네가 장만한 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강건해도 80년입니다. 사람은 반드시 죽게 됩니다.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갑니다.  종국에는 다 불속에 들어가는 최후를 맞습니다. 

마지막때 슬피울며 이를 갈며 원통해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 했는데.. 

땅에 보물을 쌓고 산 사람들의 끝은 불행입니다.   

파산하여 없어질 은행에 보물을 맡기는 사람이 없듯이,, 

우리도 파산하는 세상이 아닌 영원한 하늘금고에 쌓아 두는 빠른 선택이 필요합니다. 

3. 믿음의 삶을 살아라 하십니다.  

보물을 하늘에 비축하라는 말씀은 

- 성도가 힘쓰고 살아가야 할 거룩한 믿음의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피값으로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요, 거룩한 천국 성도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전에는 돈이 보물이고, 

자녀가 보물이고, 배우자가 보물이고, 친구, 권력, 직장, 집, 자동차... 

이런게 보물이었지만 하나님의 사람으로 새롭게 태어난 사람은 이제 아닙니다. 

세상의 것은 사람이든, 물질이든 하나라도 보물이 아닙니다. 

예수님만 유일한 보물입니다.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고후4:7 우리는 이 보물을 질그릇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나는 것이지, 우리에게서 나는 것이 아닙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는 것은 예수님을 전하고, 

하나님의 나라와 그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쓰임 받고, 사용되어지는 삶입니다. 

이 땅에서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영원한 보물을 빛나게 하는 수단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에, 교회가 세워지고 확장되는 일에,

영혼구원과 제자삼는 일에 여러분의 몸과 직장과 사업장이 

사용되어지는 것은 보물을 하늘에 비축하는 것이 됩니다.

영혼을 살리고,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들이 많습니다. 

그런곳을 살펴 찾아보십시요. 그리고 그곳에 자기의 소중한 것들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성도가 하늘이 아닌 땅에 쌓아 두면 사울왕처럼 솔로몬처럼 시험이 오고 믿음이 후퇴하게 됩니다. 

그러나 영적인 일에 쌓으면 희락과 감사와 보람의 열매가 풍성하게 됩니다. 

적용>>> -지금 당신의 보물은 무엇입니까?  

-지금 당신의 몸과 재능과 시간과 물질에 우선 순위로 사용되어지는 곳은 어디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