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영적 체질로 변화되라 (골3:15-17) - 11월 주제 : 넘치는 감사 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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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평화교회 댓글 0건 조회 238회 작성일 22-12-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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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영적 체질로 변화되라 (골3:15-17)


10명의 문두병자가 예수님께 소리치며 고쳐 달라고 애원을 합니다. 

자비하신 예수님께서 10명 다 소원을 들어주셔서 깨끗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 감사를 표한 사람은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사람은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머지 9명은 어디 갔느냐? 왜 감사를 하지 않느냐 하시면서 탄식하셨습니다.



과거 어느 때보다 우리는 풍요로움과 편리함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발전이 70년만에 무려 100배 이상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어느 나라, 어느 민족도 이런 성장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세종대왕도 누리지 못한 풍요로움을 오늘 우리는 매일 누리며 삽니다.



그런데 풍요속에 빈곤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마음은 고독, 근심, 심리적 불안, 자존감 상실, 분노, 불평, 불만이 가득합니다.

이런 모습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감사의 결핍, 감사의 부재 때문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50:23)

 


진정한 행복, 만족은 바로 감사에서 시작됩니다. 


감사는 명령입니다. 명령이 내려지면 받은 사람은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신앙은 명사가 아닌 동사입니다.

명령대로 행동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과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감사를 꾸준하게 연습하고 훈련하게 되면 습관이 되고, 체질이 됩니다.

생각만하지 말고, 입으로만 하지말고, 감사헌금 드리고, 감사일기도 쓰고, 

감사를 행동으로 보이고, 순종, 헌신을 실천해야 습관이 되고 체질이 되어집니다.






감사가 습관 되고 체질되어 자연스럽게 되어지는 삶이 되려면 

첫째로,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을 감사하며 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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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하지 못하는 이유, 감사가 안되는 이유는 가진 것보다 가지지 못한 것을 더 크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진 것은 작게 여기고 무시하고, 가지지 못한 것은 크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가진 것도 있고 못 가진 것도 있습니다. 잘난 것도 있고 동시에 못난 것도 있습니다.


가진 것, 있는 것을 감사하고 누리지 못하고, 못 가진 것에 부족한 것에 더 집중하면 더 많은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부족함이 없는 에덴동산을 만드신 뒤 그곳에서 마음껏 누리고 행복하게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는 절대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가졌음에도 딱 한가지 선악과를 가지지 못한 것에 불만을 가졌습니다.

자기에게 없는 것을 더 크게 보고 생각하니 감사를 잃어버리고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거저주신 모든 좋은 은혜가 풍족한데도 

가지지 못한 한가지 선악과에 마음과 시선을 집중하더니 결국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그 결과 모든 좋은 것을 다 빼앗기고 쫓겨나고 고통과 슬픔 많은 방랑자가 됩니다.



내게 주신 은혜를 귀히 여기고 감사하며 누리는게 축복이고 행복입니다.


내 남편, 내 아내가 최고입니다.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혹시 부족한게 보이면 감사주고 돕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저 감사하며, 사랑하고 존중하면서 행복을 맘껏 누리세요.

내게 주신 자녀가 최고 선물입니다. 존재 만으로도 감사하고 사랑하고 품으세요....

엄마 아빠의 생각과 방법이 아닌 하나님께 맡기고 감사하며 키우세요.


하늘의 새도, 들의 백합화도 다 배불리 먹이시고 멋있게 입히시는 주님이 우리의 아버지, 

내 자녀의 자비로우신 아버지 이시니 걱정마세요....

내가 다니는 직장 사업장, 내가 다니는 교회,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

그 모든 것에 감사하고 마음과 물질을 쏟으며 누리시기 바랍니다.


네게 준 내 은혜가 내게 족하다 하셨습니다. 다 충분히 주셨으니 감사하십시요.






둘째로, 감사가 습관이 되고 체질이되려면,, 남탓 말고 자기 탓을 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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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열면 남탓하고 환경탓하고, 불평하는게 습관이 되어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불평은 절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불평하고 남탓하면 더 나쁜 상황으로 떨어집니다.

아담은 하나님이 나에게 붙여준 하와 때문이라고 남탓하며 핑계대었고, 하와는 뱀 때문에 그렇게 된것이라고 탓하며 자기 잘못을 부인했습니다.


광야에서 불평한 사람은 한 사람도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중도에 다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남탓하고 불평하는게 우리 인생 전체를 나쁘게 만들고 안좋게 하는 암덩어리인지 아셔야 합니다.

반대로 감사하는 게 우리 인생 전체를 물댄동산과 같게 하고,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게 하는 축복인지를 아셔야 합니다. 


아담이, 하와가 내 잘못이라고, 내 실수와 허물이라고 자기를 탓하고 회개하였다면 전혀 다른 새 인생길이 열렸을 겁니다.

일이 잘 안풀리고, 문제가 있을 때에 남을 탓하기보다는 자기를 돌아보고 주님께 회개하고,고난중에도 감사하는 체질로 바꾸어 지기 바랍니다.


혹시 좋은 일이 있으면, 자기자랑 보다는, 하나님의 은헤입니다,

당신 덕분에 , 성도님 덕분에, 이렇게 좋은 일이 생겼다고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의 마음과 말은 하나님도, 나 자신도, 그리고 듣는 사람도 다 기쁨이 가득해지고 행복해지게 하는 생명언어입니다.


챨스 스폴전 목사님은 

우리가 감사할 때 우리가 받는 축복은 더 연장되고 우리가 당하는 불행은 끝나게 된다고 했습니다.


잘될 때도 안될 때도, 감사가 체질이 되어 산다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하늘의 신령과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평생 누리며 사는 축복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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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골 3:15-17) 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사람, 
주님의 십자가사랑과 부활의 능력을 믿고 변화된 사람의 삶의 모습입니다.



언제나 감사한다는 것이, 인간적으로는 불가능하고 안될 것 같아도,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힘입으면 충분히 가능하고 되어집니다.


11월 하나님께 넘치는 감사를 드리자는 주제로 설교를 했는데...

11월만이 아니라 일년내내, 평생에 말씀 들은 대로 하나님께 감사가 넘치는 여러분의 삶이 되시 길 축원합니다.




적용> -당신은 하루에 불평과 감사중에 어떤 쪽을 더 많이 하십니까?

-당신은 하나님께, 또 가족이나 자주 만나는 사람과 감사의 인사를 하루에 몇 번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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