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자녀교육 (창22;1-3) - 8월 주제 : 주님 제자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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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평화교회 댓글 0건 조회 359회 작성일 22-08-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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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제자로 살자 - 아브라함의 자녀교육 (창22;1-3)

오늘 설교는 우리가 주님의 제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자녀들을 제자로 양육해야 하는 목적을 분명하게 깨닫게 해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에 주신 최고의 선물은 자녀입니다.

소중하고 보배로운 자녀이기에 잘 가르치고, 좋은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교육의 목적은 사람에게 행복한 자존감과 가치관, 

세계관을 가지게 해주고, 사람을 사람답게,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소망하며 살게하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의 투자와 헌신이 우리 자녀들을 행복한 자존감과 

희망을 갖게 해주는 확실한 교육인가요, 우리는 올바른 헌신을 하는 것일까요??


어떤 교육, 어떤 가르침을 배우고 보고 자라나는냐에 따라서 

부모에게 기쁨이 아닌 평생 아물지 않는 상처가 되고, 수치가 될수도 있습니다. 


부모에게 웃음을 주는 이삭이 될것이냐 수치를주고 걱정을 주는 이스마엘이 될것이냐 

축복받는 야곱이 될것이냐 근심거리 에서가 될것이냐.....부모, 어른세대의 책임이 큽니다.


오늘 아브라함을 통해서 올바른 자녀교육과, 신앙의 자세를 보고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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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우리자녀는 몇점짜리 신앙입니까? 

교육의 평가는 시험이고, 교육의 결과는 점수로 평가를 받습니다.

90점, 100점 맞으면 기뻐합니다. 그러나 50점이하는 마음에 큰 충격을 줍니다.

어떤 엄마는 한문제 틀려서 100점 못받았다고 하루종일 속상해합니다.


그런데 우리 자녀들의 신앙점수는 몇점인지 아십니까?

한문제 틀려서 99점 맞은것도 아쉬워하고, 속상해 하면서도 신앙 점수, 믿음의 점수에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학교의 낮은점수에는 부끄러워하고 속상해하면서도, 

신앙점수는 낮아도 부끄러워하지도, 마음 아파하지도 않습니다.


세상적인거, 인간적인 것을 보는 수평적인 눈은 많이 열려 있는데... 

하나님을 바라보는 영적인 눈은 소경처럼 닫혀 있습니다.

정말 학교에서 받는 점수로 우리 아이들의 운명이 결정되고, 

과연 학교에서 주는 등급으로 우리 자녀들의 미래가 바뀌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테스트, 시험하셨습니다. 

네 아들 이삭을 모리아산에가서 태워 죽이는 번제물로 바치라는 시험입니다.


문제가 너무 어려운 문제입니다.

과연 합격할 답을 제대로 쓸 수 있을까요???

학교 공부, 학원의 가르침이 이 문제를 풀어줄수 있을 까요??


딤후3:5이하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이 성경은 예수로 구원을 이르는 지혜를 주고, 

바르게 함고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고, 유능하게 하고 선한일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했습니다.


진정한 교육, 참교육은 하나님에게서 배우는 것이고, 

성경의 가르침이야말로 인생의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가지게 해준다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모들, 어른세대에게 네 어린 자녀를 부지런히 가르치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성경의 모든것을 가르쳐 지키게하라,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에게 말씀 그대로 순종으로 가르쳤습니다.

믿음과 순종으로 어려운 시험문제를 풀어 합격을 했습니다.

인생의 어려운 난제라도 능히 풀어낼 수 있는 신앙교육, 

하나님 가르침에 무게 중심을 두고 사는 부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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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 자녀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나도 하나님의 것이지만 내 자녀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은도 내것이요, 금도 내것이요. 하셨으니, 재물도 다 하나님 것입니다.

내 주인이 누구냐??? 내 아들 딸의 주인이 누구냐......영적 싸움입니다......


현대사회, 현대가정에서 나타나는 역기능중에 가장 큰 문제는 어린 자녀가 가장 어른이 되어 버렸다는 겁니다.

집에서 자녀가 우상이 되어 숭배되고 있습니다.

마10:37 예수님께서 부모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자, 

자녀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적합하지않고. 나와 아무 상관이 없다. 하셨습니다.


이삭은 아브라함이 100살되어 낳은 아들입니다. 집에 자식이라고는 이삭 하나밖에 없어요...

부자 아브라함은 정말 좋은거 다 해주고 엄청나게 뒷바라지 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것만 잘했으면 하나님의 시험에 통과하지 못하였을 겁니다.

자식이 최고야, 내자식이야 내꺼야 라는 잘못된 가치와 판단을 했다면 

엄청난 시험에 빠져 원망과 불평으로 하나님을 떠나버렸을 겁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나도 하나님의 것, 

내 자식도 하나님의 것이다 라는 신앙을 확고하게 가진 부모였습니다.

창21장에보면 아브라함이 영생하시는 주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 경배하였다 라는 것은 

아브라함이 영적 훈련 잘 받아서 장성한 분량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줍니다. 


교회가할일, 부모가 할 일은 어린 자녀들에게, 미숙한 성도에게 바른 신앙을 가르치고 행동하는 신앙을 보여주는 겁니다.


자녀들의 손을 붙잡고 백화점 가고, 놀이동산가고, 학원 가는 것으로만 그치지 마시고,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과 대면하는 예배의 자리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교회로 같이 가시고, 그곳에서...

사랑하는 아들아 딸아 너는 하나님의 것이야...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고, 너를 축복하시는 아버지이시다. 

아빠도 엄마도, 너도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고 그분의 말씀을 우선하며 살아야 한단다. 

하나님은 너를 복의 근원으로 삼아 세상을 구원하고 세상에 복을 주고 싶어하신단다.

하면서, 같이 순종하고 같이 경배하고, 같이 헌신하고, 

같이 복의 근원되어 축복을 누리고 나누는 부모가 되어 보시기 바랍니다.


교회의 모든활동, 성경학교도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체험하고 믿음이 굳세게 서는 아이들 되도록 준비한 교육입니다.


모두가 하나되어 섬기고 순종하면서,

끝까지 주님의 제자가 되고, 제자를 세우는 오이코도메오, 오이코노모스의 삶을  살아가시길 축원합니다.



적용>부모로서 자녀들의 신앙양육을 위해 행하는 교육이나, 모범을 취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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